Fly Me to the Moon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바트 하워드가 1954년에 작곡해 발표한 곡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가 1964년에 리메이크하여 큰 히트를 쳤고 그 후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불리며 사랑받은 곡입니다. 60년대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과 더불어 당시 미국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선에서도 이 노래를 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90년대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엔딩곡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재즈(Jazz) 곡이며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가사가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 되었습니다.
Fly Me to the Moon
Fly me to the moon
나를 달로 보내줘요
Let me play among the stars
저 별들 사이를 여행하게 해 줘요
Let me see what spring is like on Jupiter and Mars
목성과 화성의 봄이 어떠한지 보여주세요
In other words, hold my hand
다시 말하자면, 내 손을 잡아주세요
In other words, baby kiss me
다시 말하자면, 내게 키스해 주세요
Fill my heart with song
내 마음을 노래로 채워 줘요
And let me sing forevermore
영원히 노래할 수 있게 해 줘요
You are all I long for, all I worship and adore
당신은 내가 갈망하고 숭배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입니다
In other words, please be true
다시 말하자면, 언제나 진실해줘요
In other words, I love you
다시 말하자면, 당신을 사랑해요
Fill my heart with song
내 마음을 노래로 채워 줘요
And let me sing forevermore
영원히 노래할 수 있게 해 줘요
You are all I long for, all I worhip and adore
당신은 내가 갈망하고 숭배하고 사랑하는 모든 것입니다
In other words, please be true
다시 말하자면, 언제나 진실해줘요
In other words, I love you
아래 버전은 우리나라 드라마 '소울 메이트(2006)'의 OST에 수록된 'Fly Me to the Moon'으로 싱가프로의 가수 올리비아 왕(Olivia Ong)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버전을 가장 좋아해서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야간 산책을 하면서 혹은 야간 드라이브를 하면서 들으면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고 차분해지며 분위기에 젖어들게 되는 묘한 매력의 곡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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