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응급의학61 게실염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해 게실염(diverticulitis)은 응급실에 내원한 복통 환자에서 간간히 확인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게실(diverticulum)은 보통 식도, 위, 소장, 대장의 약해진 장벽이 늘어나 꽈리 모양의 주머니가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이 게실에 염증이나 감염이 생긴 것을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게실염은 대부분 대장에서 발생하며 특히 우측 대장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임상 양상이 급성 충수염(맹장염)과 유사해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게실염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등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및 역학 게실 관련 질환은 선진국에서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이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은 증가합니다. 게실염의 자연 경과는 이전에 알려졌던 것보다는 더 양성 질환으로 보이며 게실염 환자의.. 2023. 11. 2. 포유류 교상(개 물림, 고양이 물림, 사람 물림)의 치료 및 대처법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점점 늘면서 개 물림이나 고양이 물림과 같은 교상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응급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환자들인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포유류 교상(개 물림, 고양이 물림, 사람 물림)의 증상 및 치료, 대처법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응급실에 내원하는 교상 환자들의 대부분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에 의해 물림을 당합니다. 본인이 기르는 반려 동물인 경우가 제일 많고, 타인이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만지다가 물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동물 병원 등 동물 관련 시설 종사자들도 교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며 야생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400만 명의 물림 사고가 발생한다고 하며 그중 80만 명은 의학적 주.. 2023. 10. 31. 올바른 응급실 이용 방법 - 언제, 어디로, 어떻게, 주의사항 등에 대해 응급실은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공간입니다. 응급실에 가야 하는 증상은 무엇인지, 어느 응급실로 가야 하는지, 응급실 이용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등 응급실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응급실은 이런 곳입니다. 응급실은 긴급한 환자의 상태나 중증질환을 호전시키기 위해 응급의학과 전공의와 전문의가 직접 응급환자를 진료하여 초기 치료를 하는 곳입니다. 응급실은 그 역할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기관 외 응급실로 나뉘어 있습니다. 응급실 진료는 외래 진료와 다릅니다. 응급실에서는 위급한 환자부터 진료합니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상태가 위중한 순서대로 진료합니다. 상태가 위중하지 않은 환자는 중증환자를 먼저 진료한 후 순서대로 진료합니다. 응급 시술 및 응급.. 2023. 10. 25. 발목 골절 - 거골 외측돌기 골절에 대해 거골(talus)은 발목을 이루는 뼈 중 하나로 종아리뼈인 경골과 비골의 바로 아래 위치하여 두 뼈를 지지하며 발뒤꿈치 뼈인 종골과 관절을 형성하여 발의 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하는 뼈입니다. 거골의 외측돌기 골절(Lateral talar process fracture)은 거골 골절의 한 종류로서 발목을 접질리고 나서 생길 수 있는 숨겨진 골절(ankle occult fracture)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발목의 숨겨진 골절인 종골의 전방돌기 골절은 이전 포스팅에서 리뷰한 바 있으니 같이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3.10.05 - [응급의학/정형외과] - 발목을 삐었는데 증상이 오래가요 - 종골 전방돌기 골절 발목을 삐었는데 증상이 오래가요 - 종골 전방돌기 골절 발목을 삐고 나서 인대 손.. 2023. 10. 24.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 반응형